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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쭝에서 멀지 않은 먀오리현에 위치한 싼이는 국제적으로 잘 알려진 목조각의 산실이다. 1920년대에 발달되기 시작한 이 곳의 목조각 산업은 1960년대에 이르러 작은 가공업체들이 공장으로 바뀌기 시작하면서 더욱 빠른 속도로 산업화하게 되었다. 1970년대 초기에 들어서 정부가 수출을 장려하면서부터는 점차 세계적 명성을 얻게 되었고, 서서히 목공예의 전성기를 맞게 된다. 또한 1995년 이곳에 설립된 목조박물관은 전국에 퍼져있던 목조산업 관계자들을 이 작은 마을로 이끌어 오는 역할을 했으며, 이들은 개개인의 기술과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배우면서 싼이가 오늘날의 목조각 중심지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게 되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타이완내에서 유명한 목조 예술가들을 초빙해, 야외에서 직접 조각 작품을 제작하며 또한 그들의 창작작품을 전시하여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목조생활기기전 및 목조공구전, 거목(巨木)을 이용한 대형 창작작품 전시관 등 다양한 전시가 열리고, 다듬어진 목재료들을 사용해 직접 완제품으로 조립하고 제작해 완성해보는 체험실습관도 운영된다. 또한 전통시장에서는 가지각색의 다양한 목조각 제품들, 고급스러운 전통 수공예품, 싸고 실속 있는 특산품 등을 구매할 수도 있다.
싼이 목조각 축제 기간동안 펼쳐지는 행사는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축제 참가자는 싼이 주변에 펼쳐진 뛰어난 자연풍경과 주변 유명 고적들을 둘러볼 수 있는 열차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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